샤로수길의 잡3형제 중 막걸리잡에 다녀왔습니다.

플레이잡과 와인잡은 나중에...


간판도 메뉴도 못찍었네요.

비오는 날 파전이 생각나서 갔는데 

사람도 워낙에 많고 

구석진 자리에 겨우 앉았기에

못찍었습니다.


아래쪽의 파전이 8,000원 정도

오뎅탕은 서비스

다대포 막걸리는 5,000원으로 기억합니다.


가격대가 꽤 있는 편입니다.


저 파전이 가장 저렴한 메뉴!



파전 맛이야 나무랄데가 없는 바삭바삭하게 기름맛도 딱 나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여



서비스로 나오는 오뎅탕 개념인듯!!



솔직히 여러지역의 막걸리가 없다면 여기 올 이유가 없습니다


홀로 떠난 내일로 단양에서 떡갈비정식에 먹었던 다대포 막걸리


먹고 물통으로 쓰면서 가방에 꽃아놨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여 


막걸리 보면서 마토님에게 썰좀 풀구여ㅋㅋ

지역막걸리가 일케 많구나~ 

이뿐병에 나오는 것도 있더라구요 

가게에 사람이 꽉꽉차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가까워서 옆사람 대화소리가 들려도

다대포 막걸리 나오니 

내 얘기하느라 안들리더라구여ㅋ



깔끔하게 클리어 합니다. 5년전이나 똑같은 다대포막걸리 다시보니 즐거웠습니다.


병 디자인이 안바뀌는게 일케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ㅎㅎ


비오는날 추억이 있는 막걸리 한병 드시러 가세용~!

Posted by 문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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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냥 시장이었던 샤로수길 이제는 거의 먹거리로 변했네요

생선가게 과일가게 국밥집 다 없어지고 프랑스음식점, 술집, 삼백그람, 등등 

엄청 새련된 가게들이 들어왔군요ㅎ

둘러보다가 생활에 달인에 나온 에그썸에 가려다가 대기가 40분이상이라는 말을 듣고 삼백그람에 왔습니당.ㅎ




안에서 밖을 찍은 모습ㅋ 여기 진짜 다 시장이었는데



메뉴 백채(구.낭풍)과 비슷



주류가 약간 다양한 편




고기쌈을 싸먹으란다!ㅎㅎ

먹어봤는데 꽤 괜찮음



300g시켰더니 저울을 가져와서 고기를 올려서 300g 확인을 시켜주시더라

어마무시한 고기양




쌈채소 상추



김치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넣으면 된다. 콩나물을 넣어야 간이 맞는 듯



싸먹어도 되고 부셔서 비벼먹어도 되고



밥은 일인당 한개씩 시키면 무한리필~!



보글보글 

냄비가 생각보다 엄청 깊다


.

버너 있는 자리 피하시길!

왜냐면



고기가 진짜 두꺼워서 자르기 너무 힘듬


이거 자르고 손 부들부들 거리면서 먹음


300g의 고기양 두께보소~









고기도 넉넉 밥도 넉넉 술생각나서 시켜본 꿀막걸리! 꿀이 들어가니까 막걸리 알싸한 맛이 없어지고 맛나기만 하더라ㅎㅎ 술 못먹는 마토님도 2잔이나 꿀꺽꿀꺽!!


백채부터 시작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고기 많이 주는 김치찌개집이 우후죽순 생겨난 것 같긴한데 언제가도 맛나고 술한잔 먹기도 편한 곳이라 좋다.


여기도 얼큰한 국물에 고기와 밥 쌈까지 괜찮은 곳


나중에 친구들이랑도 가고 싶다!






Posted by 문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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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천막은 사라지고....


유천칡냉면 먹으러갔다가 진순가김밥이 크고 깔끔하게 바뀌면서 이태리상회가 없어지는 웃픈일이!!ㅜㅜ


아마도 이전을 하거나 없어진 것 같다ㅜㅜ 혹시 다른곳에 생긴거라면 찾아보겠음...






백채(구.낭풍), 프랑스홍합집과 함께 봉천시장에 새로운 맛집인 이태리상회에서 피맥을 하였습니다!! 기가 맥히네여!!




이태리 상회에 걸맞는 외관 

옴마 여기가 오디야



문방구 앞 게임기가 피자집 앞에!!



카운터 및 주방!




메뉴!

가방 비싼 두껍고 큼 피자가 10.9로 만구백원!

우리가 시킨 메뉴는 마늘크림치즈였다! 얇고작음

플러쓰 피맥이니꽈 바이젠이랑 엘리켓! 딱 수제맥주맛

요기 가격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맥스같은거 하나 팔면 정말 개념맛집될 듯!

맥주가 가격이 조금 아쉬웠다. 피자는 백번 만족!



깨알같은 간식거리



죄다 박스종이로 적어놈ㅋㅋ



경아님과 규철? 규척? 규청? 규천?님이 그려서 붙여주신 포스트잇!...

저 포스트잇에 신메뉴가 나랑 닮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나를 그린줄!!??



이렇듯 아련한 포스트잇도!!



느낌물씬! 냅킨



맥주랑 피클 할라피뇨! 뭐가 바이젠이고 엘리켓인지 모름... 맥주는 파울리너아입니꽈?

피자만 서비스 해주시고 다른건 모두 셀프!!



메인 피자!! 저기저 콘프르스트 같은건 말린 마늘이다...

마늘과 치즈 그리고 파인애플이 고소한듯 달콤한 맛!! 

아 또먹고싶음...



치즈 팍팍 늘어나 주시고! 아흑쩐다.


깔끔하게 클리어!

2차는 근처 XX비어로~


이태리상회! 완전추천! 아마 집이랑 가까웠으면 피자스쿨,피자마루 다신 안가게 될 듯...


작은거랑 큰거, 얇은거랑 두꺼운걸로 가격도 합리적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맛있음!!! 먹을 만함!!!


분위기도 완전 좋음!!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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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문한 이태리 상회 사진추가합니당ㅎㅎ



이것이 두껍고 큰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9,900)

사실 빵이 두껍진 않고 토핑이 두꺼운 느낌! 역시나 맛있씁니다. 

적절하게 수제피자느낌!



남자 3명이서 갔었기 때문에 얇고 작은걸로 시킨 감자피자! 

감자피자 정말 괜찮음! 

감자가 감튀라서 살짝 흠...할 수 있지만 꿀묻힌 감자와 토핑이 아주그냥 굳굳!!

두꺼운거랑 얇은거는 차이가 있음


이태리상회에서 두꺼운건 일반피자 생각하면되고 얇은건 도미노피자에서 얇은거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상 그건 아니고 빵이 거의 없고 바삭한 과자처럼 씹힌다고 생각하시면 맞을 듯!


여튼 맛남... 맥주한잔 하고 싶은 맛!! 피맥!! 근대 여기 국산맥주 없어서 맥주비쌈ㅜㅜ


콜라 \1,500


남자셋이 피자 큰거 작은거 콜라3개 17,000천원 정도 나온듯!

마실겸 맥주먹으러 가고 싶은 곳!!! 최고!



Posted by 문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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